최종편집 : 2024.05.09 21:32
Today : 2024.05.09 (목)
▲ 세종특별자치시청 전경. [천안신문]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입찰 공고한 ‘2024년 환경기초시설 잉여폐기물 대행처리 용역’의 A 낙찰업체에 대해 적격심사 과정에서 자격 미달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허가기관인 청주시를 직접 방문해 A 낙찰업체의 허가 문제점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세종시청은 이미 A 낙찰업체에 대해 자격이...
▲ 청주시청에서 용역명이 변경된 상태로 A낙찰업체에게 발행해 준 이용실적 공문서 [천안신문] 세종시에서 입찰 공고한 ‘2024년 환경기초시설 잉여폐기물 대행처리 용역’의 A낙찰업체가 적격심사를 위해 제출한 실적증명서의 용역명과 용역개요 부분이 변조된 상태에서 제출 됐음에도 세종시가 용역계약을 체결해 각종 의혹을 낳고 있다.특히 A낙찰업체가 ‘2024년 환경기초시설 잉여폐기물 대행처리 용역’과 관련해 생활폐기물 중 종량제 봉투에 대한 처리 허가가 없어 자격미달이라는 민원이 접수됐지만...
세종특별자치시청 전경. [천안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환경기초시설 잉여폐기물 대행처리 용역’ 관련 낙찰업체의 자격미달 논란이 불거진 상태에서 밀어붙이기식 계약을 체결해 후순위 업체에서 이의신청과 함께 소송으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입찰 이후 낙찰업체에 대한 자격미달 업체라는 민원이 접수된 상태에서 민원인에게 어떠한 답변도 없이 계약을 체결하고 최민호 시장에게까지 보고가 된 것으로 전달해 계약과 관련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보자에 따르면 입찰 직후...
지난 2월 폐지조례 재의안이 충남도의회에서 부결되면서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존치되는 듯 했다. 하지만, 충남도의회는 다시금 폐지안을 가결했다. Ⓒ 사진 = 충남도의회 제공 [천안신문]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존치와 폐지, 뒤이은 재의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를 두고 도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먼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가 오늘(19일) 오전 충남도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지난 2월 폐지조례 재의안이 충남도의회에서...
충남아산FC가 2024시즌 홈 개막전 붉은 색 유니폼 정치색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아래 충남아산FC)의 개막전 붉은 색 유니폼 착용 논란 후폭풍이 거세다. 충남아산FC 선수들은 지난 9일 오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홈 개막전에서 구단 상징색인 푸른 색이 아닌 붉은 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마침 경기장엔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참석했었다. 이러자 서포터즈 '아르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주일 간격으로 천안 등 충남권을 찾았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오늘(12일) 기준, 제22대 총선이 29일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아산 지역의 경우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여·야 모두 공천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에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주일 간격으로 천안 등 충남권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렇게 여야 1인자들이 잇달아 충청을 찾는 걸 보니 선거가 임박했음...
▲ 2일 경기서 승리한 후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천안시티FC 선수단. © 사진=천안시티FC 제공 [천안신문] 지난 시즌, ‘승리’보다 ‘연패’라는 말이 더 익숙했던 천안시티FC(이하 천안)가 올해는 달라질 수 있을까. 천안은 어제(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부천FC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첫 개막전 승리를 가져왔다. 천안에게 있어 2023년은 프로 원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내셔널리그, K...
한국 사회는 클린스만 감독 거취를 둘러싸고 갑론을박했다. ‘빌트’ 등 독일 언론마저 논란에 가세하는 양상을 보였다. Ⓒ 독일 ‘빌트’지 화면 갈무리 [천안신문] 우리 사회 전체가 위르겐 클린스만(Jürgen Klinsmann)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거취를 두고 떠들썩하다. 카타르에서 열린 이번 AFC 아시안컵2023 대회에서 개막 직전만해도 여론은 한국 대표팀의 우승을 자신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대회에서 보인 경기력은 처참한 수준이었고, 요르단과의 4강 경기에선...
본지는 유성녀 문화예술분야 특보가 아산시가 기획하는 각종 대형축제에서 일감을 독식했다는 의혹을 집중 보도해왔다. 그런데 취재과정에서 유 특보가 막후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을 새로이 확인했다. 유 특보를 둘러싼 의혹을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 [편집자 주] ▶1부에서 이어집니다. →기사원문 :[기획 ⓵] 일감 몰아주기 의혹 유성녀 특보, 막후에서도 영향력 행사했다 – [천안신문] (icj.kr)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임기 내내 아산에 ...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는 유성녀 특보의 이름이 처음 공개적으로 등장한 공연은 2022년 12월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열렸던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 콘서트'였다. Ⓒ 이미지 = 아산시청 제공 [천안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임기 시작 이후 줄곧 '365일 축제와 공연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을 공언해 왔고, 갖가지 축제를 벌였다. 그런데 이 모든 축제엔 일감 몰아주기 특혜 의혹을 받는 유성녀 문화정책특보의 입김이 작용한 정황이 취재결과 드러났다. 유 특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