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21:32
Today : 2024.05.09 (목)
▲ 천안시티FC가 K리그2 첫 승을 신고했다. © 사진=천안시티FC 제공 [천안신문] K리그2 천안시티FC(이하 천안)가 리그 시작 후 무려 144일 만에 그토록 바라던 ‘승리’라는 글자를 가슴 속에 새겼다. 지난 23일 있었던 성남FC와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승리를 맛본 천안 선수들은 경기종료 직후 모두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웃음 속에는 많은 의미들이 녹아 있었다. 이제야 해냈다는 안도감과 뿌듯함, 그리고 그동안의 어려움 속에 겪었던 안타까움들을 모두 엿볼 ...
지난 6월 박경귀 아산시장이 1심 법원인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로부터 벌금 1500만원형을 선고 받고 법원을 빠져 나가고 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충남 수부도시를 자처하는 천안·아산 두 지자체장이 사법 리스크로 휘청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월부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차례로 법원 문턱을 넘나 들었다. 이어 아산 박 시장이 중형을 선고 받고 법원을 빠져 나갔고, 천안 박 시장도 징역형을 구형 받고 법원을 나왔다. 먼...
지난해 6.1지방선거 결과 꾸려진 제9대 아산시의회가 1년이란 시간을 건너왔다. Ⓒ 사진 = 아산시의회 사무국 제공 [천안신문] 지난해 6.1지방선거 결과 꾸려진 제9대 아산시의회가 1년이란 시간을 건너왔다. 아산시의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37만 아산시민을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 아래, 집행기관과 협력하고 시민들과 호흡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고 자평했다. “코로나19 시대 종식을...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달 27일 오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을 “오직 ‘아산 시민’ 과 ‘아산의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고 숨가쁘게 뛴 한 해”라고 밝혔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민선 8기 박경귀 호가 출범 1년을 맞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달 27일 오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을 “오직 ‘아산 시민’ 과 ‘아산의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고 숨가쁘게 뛴 한 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 취임식에서도 박 시장은 “시민이 시정을 함께 할 때 투명성...
아산시의회가 지난 19일 오전 열린 제24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본회의 가결에 앞서 예산결산특위는 진통 끝에 추경안을 확정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아산시의회가 지난 19일 오전 열린 제24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한 가운데, 송남중학교 방과 후 아카데미 예산은 끝내 추경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추경안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쟁점은 송남중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
1심 법원은 박경귀 시장에게 벌금 1500만원 형 중형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경쟁하는 후보에 대한 의혹제기는 그 어떤 상황이라도 엄밀하게 확인한 사실로 임해야 함을 적시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1, 2부에서 이어집니다. [천안신문] 앞서 두 차례에 걸쳐 박경귀 아산시장 1심 재판 결과를 되짚어 봤다. 선거 막판으로 가면 과열 양상으로 흐르기 일쑤다. 특히 진영에 따라 대립전선이 분명한 한국정치 지형 상 선거는 ‘내전’ 양상으로 흐르기에 어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5일 오전 1심 선고 직후 침통한 표정으로 법원을 빠져 나가고 있다. 1심 재판부인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박 시장에 벌금 1500만원 중형을 선고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1부에서 이어짐 [천안신문] 1심에서 1500만원 벌금형을 받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심리 내내 줄곧 무죄를 주장했다. 무엇보다 박 시장은 기소의 근거가 된,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원룸 건물 허위매각 의혹제기가 사실에 근거했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이...
박경귀 아산시장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 하한선 벌금 100만원 보다 훨씬 중한 벌금 1500만원 형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박 시장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 하한선인 벌금 100만원 보다 훨씬 중한 벌금 1500만원 형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불복해 박 시장은 6일 휴일인 현충일 바로 다음 날인 7일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 박 시장은 1심 선고 직후 1심 재판부인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
▲ 천안시청에 마련됐던 임시선별진료소의 모습. © 사진=천안신문DB [천안신문] 지난 4년여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을 힘들게 했던 코로나19가 이젠 ‘공포의 대상’이 아닌 ‘동반자’가 됐다. 정부에서도 1일 0시를 기해 ‘일상회복’을 선언하면서 국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착용했던 마스크와도 서서히 이별하고 있다. 정부는 어제(3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를 주재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펜데믹...
신도 성폭력으로 JMS 정명석 총재가 구속 수감된 가운데, JMS가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 주의가 필요하다. Ⓒ ‘PD수첩’ 화면 갈무리 [천안신문] 신도 성폭력으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구속·수감된 가운데, JMS가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대전지법은 정명석 총재 구속기간을 6개월 더 연장했다. 홍콩인·호주인 여성도 성폭력 혐의로 구속·수감된 정 총재는 오는 27일 구속 만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