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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성수식품 일제 점검 및 수거검사[천안신문] 천안시 서북구청(구청장 한동흠)은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절임배추 취급업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김장철을 대비하여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하여 일제점검과 수거검사가 병행 실시된다. 특히 국민이 선호하는 고춧가루, 고추맛가루(향신료조제품), 젓갈, 김치류 등 향신료조제품(다대기 등)에 고춧가루를 혼합하여 제조한 고춧가루 대용 제품과 절임배추를 수거하여 중금속함유, 유해물질처리 함유 등 규격기준 적합여부를 정밀검사를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수거검사대상 및 항목 품목 검사항목 식중독균 기타 항목 고춧가루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100이하/g), 바실러스 세레우스(1,000이하/g) 총 아플라톡신, 회분,위화물, 곰팡이수,타르색소,금속성 이물 고추맛가루 (향신료조제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100이하/g), 바실러스 세레우스(1,000이하/g) 타르색소, 홍국적색소, 대장균 군(살균제품), 곰팡이수 젓갈류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100이하/g), 바실러스 세레우스(10,000이하/g) 총 질소, 대장균군, 대장균, 보존료 김치류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100이하/g),바실러스 세레우스(10,000이하/g) 납, 카드뮴, 타르색소, 보존료 또한 김치류 원료로 사용되는 채소류의 이물함유여부, 고춧가루 이외의 다른 물질 첨가 및 고추씨 외 별도 고추씨 첨가 여부, 고추맛가루(향신료조제품)타르색소, 홍국적색소 등 착색제 사용 여부, 제품명 등 표시기준 적합여부, 젓갈류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하는 행위(조미액젓 제외), L-글루타민산나트륨 사용 제품의 표시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조만호 위생청소과장은 이번 합동단속에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할 계획이나 위법사항이 중대한 국민건강에 악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고발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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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쓰레기 수거 긴급 기동반 운영[천안신문] 천안시는 김장철을 맞아 한시적으로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종합 처리대책을 추진한다.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추진하는 김장 쓰레기 처리 대책은 지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효율적인 수거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김장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적정 처리에 나서기 위해 진행된다. 올 김장철에 쓰레기가 1일 약 16톤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장 쓰레기는 섬유질 및 수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음식물 자원화시설 기계 고장 등의 원인이 되고 음폐수 발생량 증가 등으로 2차 환경오염의 문제가 발생되는 등 김장 쓰레기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현재 포화 상태에 도달한 음식물 자원화시설의 하루 처리 용량(1일 100톤)을 초과해 김장 쓰레기를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가공 및 1차 손질된 식재료를 구매하여 김장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 하고, 발생된 김장 쓰레기는 잘게 썰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음식물이 아닌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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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이 뭉쳤다[천안신문] 최근 발표한 통계 자료를 보면 연령별 사망원인 중 10대 2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10대 청소년의 자살과 20대의 자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내 의과대생으로 구성된 메디키퍼와 간호대학생들로 구성된 너스키퍼를 양성하여 고등학교로 찾아가 생명지킴이(드림키퍼) 양성을 위해 뛰고 있다. 드림키퍼(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메디키퍼와 너스키퍼가 교육을 희망하는 고등학교로 찾아가 5회기 생명사랑 생명존중 교육을 하게된다. 교육은 친구에게 다가서기/표현하기(나-전달법)/경청하기(경청 이해와 공감표현)/반성하기(내 모습 돌아보기)/부탁하기(도움요청)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드림키퍼 학생들은 생명지킴이로 위촉해 추후 또래친구들의 고민상담과 자살위기에 처한 친구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30일에는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청소년 생명지킴이들과 메디키퍼, 너스키퍼가 한 자리에 모여 스마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눈을 마주치면서 웃어주세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로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올해 11월 12일에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합격기원 선물과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수능 시험 준비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덜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와 천안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이‧통‧반장을 대상으로 한 향토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관리 및 독거노인 멘토링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자살 유가족을 발굴․모집하여 심층상담과 자조모임, 유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주변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문의는 천안시자살예방센터(571-0199/578-019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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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Wee센터, 등굣길 “4YOU(For You)캠페인” 실시[천안신문]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 Wee센터는 “Wee랑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천안북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장권영)와 인근학교(천안공업고등학교, 복자여중·고등학교, 천안북중학교, 천안초등학교 등)의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4YOU(For You)캠페인”을 실시했다. 천안Wee센터의 “4YOU(For You)캠페인”은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 학업중단예방, 사이버중독예방 등 4가지에 대한 예방 캠페인이다. 이미 상반기에 서북구 지역의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벌였고, 천안Wee센터에서 제작한 각종 홍보물과 판넬 등을 각급 학교로 보급하고 전시하는 “릴레이 캠페인”도 벌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캠페인은 2학기를 맞아 각종 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에 대한 예방 및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천안동남경찰서와 인근학교(천안북중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 복자여자중,고등학교, 천안초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준비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캠페인 동참을 이끌었다. 또한, 이날 캠페인은 천안관내 여러 학교에서 각각 진행하여 천안지역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 참여학교(릴레이캠페인, 등굣길 캠페인) 천안공업고등학교, 천안고등학교, 천안두정고등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천남중학교, 천안여자중학교, 천안봉서중학교, 천안중학교, 성환중학교, 목천중학교, 백석초등학교, 목천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쌍용초등학교 등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함께 나눠주며 학생들의 캠페인 참여를 이끈 한옥동 교육장은 “추운 날씨지만 등교하는 학생들과 미소가 담긴 인사를 주고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는 이러한 작은 인사에서 부터 만들어진다고 생각된다. 오늘 동참해준 천안동남경찰서 및 학교관계자분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청과 학교들이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캠페인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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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진짜 건강[천안신문] 천안시서북구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건강한 정신, 행복한 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기념해 29일 마음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천안역에서 시민과 철도이용객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야 진짜 행복이다’라는 의미를 담아 정신건강 메시지를 담은 비타민을 나누며 지치고 피로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달하고, 우울증 및 스트레스 자가 검진과 마음건강 상담, ‘너와 나, 우리들의 생명사랑 약속’으로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관한 선별검사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선별검사를 받은 시민들은 위험정도에 따라 바로 그 자리에서 전문요원의 상담을 받거나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센터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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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수설비·절수기기설치 의무화대상 시행[천안신문] 충청지역의 극심한 가뭄 피해로 인해 제한급수 조치 등 최악의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최관호)는 근본적인 가뭄 대책을 내놓아 화제다. ‘공중화장실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의무화’는 수도법 제15조 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신축건물과 기존건물에 이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법을 적용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중화장실이면서 시장·군수·구청장이 5년마다 수립하는 공중화장실 수급계획에 포함되고, 행정자치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고시한 화장실 등 두 가지에 해당하는 설치 대상 728곳을 1차로 선정하고 12월 14일까지 설치토록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는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설치 현황조사를 여러 차례에 거처 실행한 바 있으나 설치 대상 관리자의 이해부족으로 대부분 설치했다고 보고해 물 절약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이번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설치계획에서는 해당 시험성적서 또는 설치 전, 후 사진을 첨부, 설치완료결과를 보고받을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미설치한 경우 이행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1차 위반 시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는 등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관호 맑은물사업소 소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물 절약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안이 없어 고심 끝에 수도법에 따라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의무화법을 적용하기로 했다”며, “1차 대상 728곳의 설치를 마무리하면 공급받는 수도압력에 따라 절수기기설치 시 25%에서 최대 50% 이상 물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 맑은물사업소는 2차 계획으로 수도 관련법을 적용, 관내 5000여 개의 기업체와 전체면적 2000㎡ 이상 건물에도 설치 의무화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에도 설치 시 물 절감 효과에 대해 지속해서 홍보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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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극복을 위한 물절약 실천수칙 홍보[천안신문]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충남서북부지역에서는 42년만의 지독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으로 천안시는 어르신관련 시설에 물절약 실천을 당부하는 홍보에 나섰다. 시는 천안지역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시민이 물절약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실천수칙을 홍보했다. 천안시 관내에 있는 경로당 689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1개소,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 장애인단체 9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50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15개소에 근무하는 종사자 및 입소 어르신에게 물절약 실천을 위한 실천수칙을 마련하여 전단지 및 안내문, 협조사항에 대하여 홍보하는 등 물절약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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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 기관장 참여 홍보[천안신문] 천안시는 27일 시 통계상황실에서 시민들이 인터넷조사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는 인터넷조사를 직접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홍보이벤트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는 인터넷조사에 기관장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독려를 하기위한 홍보로, 당초 구본영 시장이 직접 참여 홍보할 계획 이었으나 20% 표본가구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20% 표본대상가구로 선정된 김태겸 정보통신 과장이 인터넷조사에 직접 참여했다. 김태겸 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인터넷에 접속하여 참여번호 9자리 입력을 통한 로그인에 이어 성명 및 연락처 입력, 조사문항 응답 등 모니터에 나타난 진행순서에 따라 조사를 마쳤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 참여순서는 1. 2015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 참여하기로 접속 2. 참여번호 9자리로 입력하여 로그인 3. 비밀번호입력(응답내용의 비밀보호와 수정시 필요) 4. 이름 및 연락처입력(경품당첨 연락시 필요) 5. 조사문항 입력 응답 6. 조사완료 버튼 누르기를 하면 된다. 시는 인터넷조사를 하면 △조사원이 별도 방문하지 않아 조사원과 만나는 부담감이 없으며, 인터넷 조사기간 중 언제나 간편하게 참여 할 수 있으며 △인터넷조사기간에 참여한 가구는 추첨을 통하여 5만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 33조 및 34조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절대로 사용 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어 응답자는 안심해도 된다. 김태겸 정보통신과장은 “20% 표본가구로 선정되신 천안시민은 국가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만드는 2015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 참여로 천안시민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성심 성의껏 답변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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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와 국산 팥차 선호도 조사해보니…[천안신문] “호두과자의 단맛을 팥차가 잡아줘서 서너개는 더 먹은 것 같아요.”(20대 여성) “국산팥차 향이 보리차향과 비슷하고, 아메리카노 커피 맛도 나네요.”(30대 여성)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소비자 4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두과자와 국산 팥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평가한 결과 호두과자와 팥차의 어울림이 아주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삼거리공원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2015’ 기간 중 5일간 500명이 참가한 선호도 평가에서 이같이 나타났으며, 불확실한 답변을 보인 25명을 제외한 475명의 평가를 집계한 결과 주로 30∼50대의 참여율이 71%로 많았고, 여성이 67%를 차지했다. 항목별 소비자 선호도를 살펴보면 호두과자를 과자류(39%)보다는 빵류(61%)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 호두과자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호두과자 평가회에서 사용된 호두과자는 국산밀가루 2종과 수입밀가루 1종 등 3종의 밀가루를 각각 사용하고 천안에서 생산과 팥앙금과 호두로 제조했다. 전체 기호도에서 5점 만점에 고소밀(박력분, 3.9점)>금강밀(중력분, 3.7점)>수입밀(중력분, 3.5점) 순으로 국산밀가루가 수입밀가루보다는 다소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그동안 수입밀가루에 익숙해진 소비자의 입맛을 국산밀가루로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결과이며, 특히 고소밀은 과자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박력분으로 호두과자의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또 이번에 선보인 팥차는 기존의 팥물로 우려내던 방식에서 커피처럼 볶은 국산차로 2016년 천안에서 제품출시를 앞두고 협력업체와 함께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았는데 색깔, 향, 맛 등이 평균 4점을 넘었으며, 호두과자와의 어울림 평가에서는 4.2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국산팥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소비자선호도 평가회를 추진한 시 농업기술센터 강성수 소장은 “이번 집계가 5일동안 다양한 소비자들로부터 나온 반응인 만큼 향후 호두과자 명품화와 국산팥차 상품화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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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꾸는 세상 View’ 청소년해외봉사활동 펼쳐[천안신문]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설치하고 백석문화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엡립 인근 고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및 노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년해외봉사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하여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였으며,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함께했다. 본 프로그램명은 ‘함께 꿈꾸는 세상 View'이며 ’View‘는 Volunteer in everyone's wish의 약자로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모두의 소망을 담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더 넓게, 더 높이, 다르게 보는 시야를 갖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8명과 지도자 2명으로 이루어진 청소년해외봉사활동단은 시엡립 인근에 있는 고아원(Heart and Love Center)에서 탈 만들기, 티셔츠 만들기 등의 교육봉사와 닭장 만들기, 울타리 만들기 등의 노력봉사를 더불어 한 끼 식사로 쌀밥과 간장 한 수저로 끼니를 때우는 고아원 청소년들에게 별식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천안 청소년 해외봉사활동 ‘함께 꿈꾸는 세상 View’에 참가한 박효원학생(15세)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하여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함께 한 단원들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에 도전받았다. 이런 기회를 주신 천안시와 수련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소년해외봉사활동 천안시에서 최초로 진행된 청소년 해외봉사 활동이며, 파견활동 전 사전교육 6회(지구시민교육, 안전교육 등)를 하였으며, 11월 셋째주 중 참가자 부모님과 보호시설 관계자 등과 함께 귀국보고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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