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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건축사회는 주위를 돌아봅니다"[천안신문] 천안시 건축사회(회장 한민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후원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천안시 건축사회는 지난 1월에 이어 6월에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연이어 실시했다. 지난 1월에는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 대상가구 추천을 받아 직산읍 거주 주거취약 아동가정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이번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봉명동에 거주하는 A씨 가구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조손가정인 A씨 가구는 주택이 노후화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손자녀를 양육하기에는 전체적인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천안시 건축사회 회원 일동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청소와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이어왔다. 17일에는 주택 보수 마감 및 침대·소파·옷장 등 가구를 구입하고 설치해 대상가구에 쾌적한 거주환경과 함께 희망을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1000만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천안시 건축사회 한민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대표 연미옥)에서도 힘을 보탰다. 한민규 천안시 건축사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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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협 초록회 “오늘은 빨래하기 좋은날~”[천안신문] 천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노순) 여직원 봉사단체인 초록회(회장 이소정)는 16일 독거노인을 찾아 ‘빨래하기 좋은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초록회 회원들은 풍세면 풍서3리 상정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과정을 거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윤노순 조합장은 "봉사에 적극 앞장서준 초록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뽀송뽀송한 이불로 편안한 잠을 주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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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농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 보태[천안신문] 성환농업협동조합(조합장 차상락)은 7일, NH농협 천안시지부(지부장 김용문)와 성환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은 성환농협이 취약 어르신을 대신해 ‘농업인 행복 콜센터’를 통해 접수 후 NH농촌 현장 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성환농협 임직원과 행복 나눔이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로 실시됐다. 성환농협 차상락 조합장은 “취약 농업인 중 한 곳이라도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복지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환농협은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 반찬 나눔, 다문화 가정 장학금 지원, 요리교실 등 다양한 행복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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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 무연고자 장례식 지원에 앞장[천안신문]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고 김기환(76세)씨의 장례식이 3일 오전 동남구 청수동 호두나무장례문화원에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회장 위익환)가 주관한 이번 장례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 회원과 남천안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고인을 위해 조문, 발인, 제사, 운구 등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망자에 대한 예우를 지키며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도왔다. 그간 천안 내 무연고 사망자는 별도의 장례 절차 없이 영안실에 안치 후 화장됐지만,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는 삶의 마지막 죽음을 외롭게 맞이하는 무연고자가 외롭지 않도록 이번 장례식을 시작으로 매년 연 4회 무연고자 장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익환 회장은 “이번 무연고자 장례식을 통해 고립감과 상대적 박탈감에 생을 마감하는 고인들의 존엄성과 평안한 영면을 돕겠다”며, “유족이 아니더라도 고인을 추억하는 이들이 추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장례 절차 없이 고인을 보내야 했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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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농협, 배 과수농가 찾아 화접에 '구슬땀'[천안신문] 성환농업협동조합(조합장 차상락)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관내 과수농가를 찾아 배 인공수분(화접)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화접 봉사는 성환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관내 농협 하나로 봉사단, 농협중앙회 양곡부 직원, 농협중앙회 청남회 회원, 농협손해보험, 자금운용부, 천안시농협 고주모, 농주모 회원,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세무서 등에서 59농가에 총 452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차상락 조합장은 “한해의 배 수확을 결정짓는 화접이지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풍년농사 기원에 힘을 모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환농협은 이 외에도 장학금 지원, 요리교실, 반찬 봉사 등 다양한 행복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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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텍솔루션, 인재 육성 장학금 2,000만 원 기부[천안신문] ㈜에이텍솔루션(대표 박병호)이 지난 12일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에이텍솔루션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기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장학기금은 천안지역 인재 육성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텍솔루션은 2014년 풍세산업단지 내 신축공장을 준공해 제어기기(MFC) 판매 및 반도체 부품 세정 사업과 다양한 웨이퍼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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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1동 익명의 기부 천사, 4년간 모은 돼지저금통 전달[천안신문] 지난 7일 익명의 기부 천사가 강원,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해달라며 4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놓고가 화제다. 천안시 부성1동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강원, 경북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싶다”며 4년 동안 모은 돼지저금통을 전달하고는 이름 밝히기를 한사코 거부하고 황급히 모습을 감추었다. 저금통 안에는 10원짜리 동전부터 1만 원권 지폐까지 총 43만6,330원이 담겨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성1동 맞춤형복지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불피해 특별 모금사업팀에 전달했다. 한익희 부성1동장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오랜 기간 모은 소중한 저금통을 기부해주신 익명의 시민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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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에스·우아한주방, 사회복지시설에 손 소독기 기부[천안신문] 아이피에스㈜(대표 진재하)와 ㈜우아한주방(대표 황철)이 지난 5일 천안시복지재단에 발로만 손 소독기 5대(2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손 소독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피에스㈜는 각종 재난과 바이러스로부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로 소프웨어 개발(SMART SAFETY) 및 재난 안전 제품(손 소독기, 지진 패드)을 개발하는 업체이다.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에 손 소독기 10대를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아한주방은 전국 최초 전자상거래 플랫폼 방식의 업소용 주방기구 및 주방도면 무료 설계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 업체로 지난해에는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200kg을 지원하는 등 지역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사 대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관 종사자와 이용자의 선제적 방역으로 바이러스 감염 및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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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백신 부작용 얻은 외국인근로자, 회사 대표 정성 속 회복 중[천안신문] 천안의 한 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부작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업체의 대표가 치료비용 일체를 부담하고 있어 주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천안시 직산읍에 위치한 (주)선진산업에 근무하는 태국 국적의 A씨는 최근 3차 백신 접종 후 몸에 이상 증세를 느꼈다. 인근 병원에 가서도 증상이 심해졌던 그는 큰 병원으로 옮겨져 MRI 촬영을 했고 그 과정에서 뇌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병원에서 단국대학교병원을 소개해줘 곧장 입원을 한 A씨는 그곳에서 수술을 진행했고, 점차 회복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 속에서 이 업체의 대표인 성연제 대표는 A씨에 대한 치료비 일체를 부담하는 등 치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 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지금 직원의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면서 “깨어난 후 첫 마디가 저에게 보고싶었다는 말이었고, 그 말을 듣는 순간 무척 울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직원은 우리와 7년 동안 일을 하며 가족같이 지내온 사이”라며 “타지에서 고생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서 저희 직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전화통화로 ‘보고싶었다’고 말하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성연제 대표는 또 “저희 직원들 모두 이 친구가 아픈 것에 있어서 똑같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깨어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직원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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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인한방병원, 개원 3주년 맞아 취약계층에 백미 기부[천안신문] 메디인한방병원(병원장 최강민)이 지난 24일 개원 3주년을 기념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백미 300kg(100여만 원 상당)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메디인한방병원은 한의학·의학 중심의 협진 병원으로 전문 인력과 의료 시설로 통증 재활 치료,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체형교정 치료 등 개인별 맞춤 진료시스템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시설과 단체 등에 정기후원 및 물품 기부, 지난해 7월 천안시복지재단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복지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강민 병원장은 “병원 개원 3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의료진들이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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