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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시 기업유치전문관 뒀지만, 실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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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시 기업유치전문관 뒀지만, 실적은 없었다

 

[천안신문-천안TV] [단독] 천안시 기업유치전문관 뒀지만, 실적은 없었다 


■ 방송일 : 2024년 5월 20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는 관련 조례에 근거,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자 기업유치전문관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안시 안팎에선 전문관이 제 구실을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심지어 실효성을 찾기 어렵다면 폐지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없지 않습니다. 자세한 속사정 최영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 기업유치조례’ 제14조에 따라 국내‧외 기업유치 촉진을 위해 기업유치전문관을 두고 있습니다. 천안시 기업지원과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현재 5급 상당의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업유치전문관은 명목상 기업들의 투자상담, 현재 조성되고 있는 산업단지 시행사와의 미팅 등이 공백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 투자기업에 대한 정보수집, 관련 정책 수립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게 천안TV 취재에 임한 다수의 관계자들의 전언입니다. 


특히 이들은 기업유치전문관이 기업유치 측면에 있어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B씨: 조심스러워서 말을 못하는 거지 하고 싶은 말은 많아요. 내가 볼 때는 차라리 없는 게 훨씬 나아요.] 


그렇다면 A씨 본인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요즘 경기가 너무 좋지 않다보니 기업들이 공장 이전이나 증설 등 투자에 엄두를 못 내고 있다면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본인 역시 성과를 내야 하는 입장에서 마음처럼 잘 되지 않으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씨/천안시 기업유치전문관 : 금년에는 거의 바닥이예요. 코로나 때보다 더 하는 것 같아요. 기업하시는 분들 만나면 다들 죽겠다고 해요. 증설이나 이전에 대한 엄두를 못내시더라구요. 서브 단계로 일을 하는 거니까 제가 했다고 (성과를) 내세우면 안 되요. 가서 만나게 해주는 것도 하고, 그게 사실 커요.] 


천안TV의 취재 중, 시정에 밝은 한 인사는 기업유치전문관이 왜 있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말고 실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데려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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