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 : 2022년 3월 14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지난 9일,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에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선거 당시 ‘충청의 아들’이라 자신을 소개했던 윤석열 당선인은 충남 지역에 관한 굵직굵직한 공약도 내세운 바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하는 오는 5월 이후 충남의 모습은 어떨지, 최영민 기자가 내다봤습니다.
(취재기자)
- 대선 전부터 자신을 ‘충청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까지는 드라마틱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9일 오후 7시 30분 마감된 투표 이후 개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10일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추격하던 윤 후보는 0시 30분쯤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근소한 차이로 우세를 이어가던 윤 후보는 0.73%의 근소한 우위로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당선 이후 이제 주목할 점은 윤석열 당선인이 충남도민에게 약속했던 공약들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당시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내포신도시 탄소중립 시범도시 지정, 성환 종축장 이전부지에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서산민항 건설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에 대한 약속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국민의힘(3월 천안 유세 당시) : 서산~아산~천안~충북을 거쳐 경북 울진으로 이어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완공해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만들고, 과거에 성환 종축장이 있던 부지에 국가첨단산업단지와 뉴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제시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된다면 우리 충남은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는 5월 제20대 대통령에 정식으로 취임할 윤석열 당선인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모습에 벌써부터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