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는 지난 21일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중앙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충남도청, 천안시 중심동의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성정2동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타 지역에 대한 교육 지원과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행복키움지원팀장의 지자체 허브화 추진현황, 맞춤형복지팀장의 성정2동 맞춤형복지팀 운영현황 발표가 있었다.
또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전영호 책임연구원은 맞춤형복지팀 업무별로 2015~16년 성정2동의 업무실적을 분석해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백석대학교 김연수 교수는 사례관리전문가로 참여해 대상가구에 대한 초기상담부터 종결까지 단계별로 구체적인 사례를 분석하며 추진과정상 보완 해야 할 부분과 잘하는 부분을 맞춤형으로 컨설팅했다.
조한수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30개로 확대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강화에 노력할 것이며 향후 추가 컨설팅 추진도 검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정2동 맞춤형복지팀은 팀장을 비롯한 팀원 모두 복지직 직원으로 배치되어 있고 민간인력으로 통합사례관리사가 배치되어 있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적극 추진 중이다.
또 지난 1월 복지직 동장이 배치되면서 지속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난 2월 보건복지부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