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6.02 22:37
Today : 2024.06.03 (월)
도 변호사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내고향 천안을 위하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인지 고민하면서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우리 천안과 국가발전을 위한 최선의 정치상황과 선택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으나 현실의 정치상황은 저의 뜻과는, 그리고 고향 어른들의 뜻과는 맞지 않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며 "오랜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우리 천안은 수도권 개발규제, 삼성전자 등 기업체의 대거 유입 등으로 눈부신 발전을 해왔으나,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내포신도시로의 충남 중심축 이동, 제2행정수도인 세종시 건설, 삼성주력사업의 평택 이전 등으로 성장동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특히 우리 천안 동남구는 원도심과 재래시장, 농촌지역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서북구에 비해 개발이 낙후된 지역"이라며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전문성과 경험, 능력을 살려 정치발전과 천안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천안과 우리나라를 살맛나는 세상,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로 만들어 가는데 선봉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비전을 가지고 100만 시민이 살아갈 우리 천안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 철폐, 천안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동력의 창출과 기업유치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쾌적한 교육환경개선,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과 원도심활성화 등의 핵심과제를 풀어나갈 정책을 개발하고 그 정책을 실천해나가겠다"며 "특히 천안갑 지역구의 숙제인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주민주도형 원도심 개발을 추진하고, 낙후된 재래시장을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형으로 개발하는 등의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과 정책을 개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도 변호사는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무한한 봉사와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신다면 차별화된 도덕성, 청렴성과 지조를 지닌 결점 없는 정치인, 전문성과 경험, 능력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인기에 연연치 않고 제 자신 한 알의 밀알, 한줌의 거름, 하나의 작은 불씨가 된다는 각오로 정치발전과 천안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천안과 이 나라를 살맛나는 세상,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로 만들어가는데 선봉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수석검사 출신인 도 변호사는 천안시축구협회장, 18대 대통령선거 박근혜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법무법인 청암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