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6.02 22:37
Today : 2024.06.03 (월)
[천안신문] 천안시의회가 16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천안시 서북구의 학교 과밀 문제 관련(장혁 의원) ▲지역화폐 활성화에 관한 제언(이병하 의원) ▲천안시 출생 미신고 영유아 보호 지원 마련(유영진 의원)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각 상임위에서는 ▲천안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천안시 물 절약을 위한 화장실 절수절비 등의 설치의무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는 18일부터 20일까지 현장방문이 진행되고, 시정에 대한 시장 등 관계자들의 설명을 요구하고 의견을 묻는 시정질문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희 의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업무를 파악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까지 제시해 내실 있는 회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공직자 여러분들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시민을 대표해 행해지는 만큼 한치의 소홀함 없이 충실한 자료제공과 성실한 답변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