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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생명도시천안 만들어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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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속가능한 생명도시천안 만들어갈터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정 금 수 상임회장


시민 · 행정 · 기업 실질적 협치로 지속가능한 천안 희망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정금수(56) 상임회장은 10년의 역사에서 푸른천안21 7년을 함께 했다. 4년 동안 일반위원으로 참여해왔고, 시민실천단장 2, 운영위원장 1년을 거쳐 금년 2월 정기총회에서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정금수 상임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천안발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 행정,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구의 성격에 맞게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명이 살아숨쉬는 살고싶은 도시, 지속가능한 천안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정금수 상임회장은 사무국에서 만나 푸른천안21의 평가와 향후 전망을 들어보았다.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소회는?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다. 중간에 활동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지속가능한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열정이 재창립을 가져왔고 다양한 영역에서 자발적인 활동이 이루지면서 의제21를 공표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다만 푸른천안21이 기업과 시민, 행정이 협치를 해야 하는 거버넌스 기구임에도 행정에서 다소 소극적인 것과 자원봉사자와 솔선수범해서 참여하는 인적자원이 감소한 것에 대해 두고두고 아쉬웠다.

 

지속가능한 발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말한다. 어떤 의미인가?

지금까지 등한시 해왔던 것을 살아가면서 보완하고 보충함으로써 부족한 것을 채워 나가는 것이라고 본다. 개발에 집착한 것에서 벗어나 환경보존에 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생활, 자연과 호흡하는 녹색생활, 친환경농업 등 생명을 불어넣는 일련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기억에 남는 성과를 말씀한다면?

대표적인 것은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실천해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천안의제21를 공표하고 재수정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의제가 해야할 핵심책무라고 본다. 그리고 많은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북면 양곡리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손꼽을 수 있다. 시민실천단장하면서 천안KYC와 함께 농촌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교육과 선진농촌 견학의 과정을 거쳐 솟대마을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한 호서대와 공동으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축제, 기후변화대응 차원에서 실내온도 낮추기를 위해 추진한 녹색커튼 나팔꽃 프로젝트, 전기에너지 절감운동 등이 기억에 남는다.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의 운영방향과 미래비전은?

먼저 거버넌스다운 기구를 정립해야 한다고 본다. 시민과 기업, 행정이 유기적인 체제를 구축해야 제대로 운영된다. 특히 행정에서 적극 참여해야 한다. 행정실천단을 구성했지만 성과를 이뤄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

파트너십을 갖고 협치할 수 있도록 보다 활발한 지원과 관심을 당부한다. 아울러 활동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의제활동을 전개해 나갈 때 지속가능한 천안이 앞당겨진다고 본다.

푸른천안21은 천안의 미래를 푸르게 가꿔나갈 핵심 기구이자, 동력이라고 본다.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자립시대를 맞아 특화프로그램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지역복지를 통한 돌봄 사회를 구현하고 양극화시대 사회통합을 위한 복지활동 강화, 전문가와 전문위원의 발굴, 청소년 의제 발굴 등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의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천안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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