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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천안서 대권행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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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천안서 대권행보 시동



5년만에 천안방문, 충남희망포럼 대표단과 대화, 김호연의원 출판 축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006년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천안을 방문한 지 5년여만에 다시 천안을 찾았다.


대선행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박 전 대표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충남희망포럼 대표단과 1시간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박 전 대표는 성환문예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김호연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당원과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받았다.


이날 충남희망포럼 대표단 간담회에는 강창희 국민희망포럼 상임고문, 정일영 김태흠 충남희망포럼 공동대표, 김수진 충남희망포럼 사무총장 등 임원과 각 시군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과 약자, 소외된 사람, 젊은이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소중하므로 이들이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하고 모두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특히 교육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 및 소질을 묻히고 친구를 경쟁자로만 여기는 입시지옥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 및 소질을 개발하고 친구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교육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산 대책으로 박 전 대표는 “아이를 한명 더 낳으면 보조금을 주는 식의 단편적인 출산장려정책에서 벗어나 여성이 아이를 낳아서 키우며 자신의 꿈을 펼치는 직장생활을 병립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서도 박 전 대표는 “현재 젊은이들 사이에 3포(연애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시대라는 말이 널리 퍼져 있는데 젊은이들이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날 연설을 마친 후 충남희망포럼 대표단과의 대화를 가졌다. 정종학 전 도의원은 아산인구를 포함해 100만명에 육박하는 천안에 20여개의 대학이 있는데 천안을 방문해 젊은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지 물었다. 또한 이기붕 전 연기군수는 세종시가 있기까지 큰 힘을 써 준 만큼 빠른 시간에 세종시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전 대표는 답변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시간을 내서 천안 아산지역의 젊은이들과 대화를 할 시간을 가질 것이며 세종시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곧바로 김호연 의원이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성환문예회관으로 장소를 옮겼다. 박 전 대표가 등장하자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사순서에서 박 전 대표는 무대의 단상에 오르지 않고 앉아있던 맨 앞 줄에서 일어나 짧은 축사를 가졌다.


박 전 대표는 “천안에 여러 번 왔었는데 그동안 자제하며 지내다보니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고 전하면서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많은 성원 보내주신 것 마음속에 잘 간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호연 의원에 대해 박 전 대표는 “필요한 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완수하시는 분이며, 천안지역을 맡아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꼭 해야 할 일에 대해 묵묵하게 일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박 전 대표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으니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저도 김호연의원과 함께 힘을 합쳐서 보다 편안한 천안,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 전하면서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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