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 봄철 산불예방활동 전개

기사입력 2011.03.07 10:2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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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도 산불 봄철에 40%이상, 합동안전점검과 훈련 실시

    천안소방서(서장 홍상의)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 및 진압활동을 추진한다.

    지난해 산불화재 발생건수는 총21건. 그 중 9건의 산불이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42.8%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천안소방서는 산에 위치한 문화재 등에 대해 합동안전점검 및 훈련을 실시하고 1일 1회 이상 소방차를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동시다발 및 야간산불을 대비하여 사전대응체계 구축 등 산불예방활동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산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큰 통제지역은 산행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취사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절대 금해야한다.

    또한 초기의 작은 산불을 발견해 진화하고자 할 경우는 외투를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야 하고 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확산하므로 바람 방향을 고려하여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 불기운이 약한 곳으로 피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에 오르실 때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기물품을 소지하지 말고 야외에서 취사할 때에는 꼭 지정된 장소에서 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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