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쓰레기 수거 긴급 기동반 운영

기사입력 2015.11.03 14:14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천안신문] 천안시는 김장철을 맞아 한시적으로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종합 처리대책을 추진한다.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추진하는 김장 쓰레기 처리 대책은 지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효율적인 수거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김장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적정 처리에 나서기 위해 진행된다.
     
    올 김장철에 쓰레기가 1일 약 16톤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장 쓰레기는 섬유질 및 수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음식물 자원화시설 기계 고장 등의 원인이 되고 음폐수 발생량 증가 등으로 2차 환경오염의 문제가 발생되는 등 김장 쓰레기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현재 포화 상태에 도달한 음식물 자원화시설의 하루 처리 용량(1일 100톤)을 초과해 김장 쓰레기를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가공 및 1차 손질된 식재료를 구매하여 김장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 하고, 발생된 김장 쓰레기는 잘게 썰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음식물이 아닌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