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미래 국가경쟁력”, 인구교육 호응

기사입력 2015.11.04 14:2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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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국가적 핵심과제인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천안시가 청소년 및 시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이좋아 둘이좋아’ 인구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연초부터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일·가족 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천안시 인구교육 지도자 15명을 자체적으로 양성하여 학교 등 각종 기관 단체를 찾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37회에 걸쳐 3089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가족의 중요성, 인구감소로 인한 직업의 변화, 인구감소로 인한 미래예측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하고 있다.
     
    특히 조별활동을 통한 토론과 게임으로 진로탐색을 하는 등 저출산 대응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교육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양성평등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미래의 희망이며, 인구는 경쟁력이자 국력임을 인식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펼치고 있는 천안시는 가임여성이 평생(15∼49세)동안 낳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이 지난 2013년 1.35명(출생아수 6356명)에서 2014년 1.30명(출생아수 6110명)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2015년 9월말 현재 출생아수가 4864명으로 증가해 지난해보다는 출생아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남 여성가족과장은 “인구는 미래의 국력으로, 저출산 문제점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대응책에 대한 모색이야 말로 저출산 문제해결 및 양성평등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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