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족 네트워크 발전방안 사례발표·슈퍼비전 진행

기사입력 2015.11.27 15:4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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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는 지난 25일 취약·위기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포럼은 지역 내에서 증가하는 취약·위기가족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발전방안을 지역 공공·민관기관 및 이용가정과 함께 주제발표, 사례발표, 슈퍼비전 순으로 진행했으며 취약·위기가족들이 네트워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취약·위기가족들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2015년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사례관리 이용가정 중 공공·민간기관, 이용가정과 함께 네트워크의 필요성 및 효과성을 발표함으로써 향후 네트워크 기관간의 서비스 연계 필요성과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정병오 관장의 ‘취약·위기가족지원 네트워크를 말하다’를 주제로 경기도 광명시의 사례관리 운영체계와 네트워크 우수 연계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사례발표에서는 사례관리사가 네트워크 연계 사례를 통해 네트워크의 효과성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유관기관이 네트워크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네트워크 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안정된 삶을 누리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발표하면서 감사와 고마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네트워크 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으로는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승용 교수가 포럼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발표 사례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크의 자원발굴과 서비스 연계의 중요성에 대해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기관 실무자는 “이번 포럼에서 네트워크 연계의 사례로써 이용가정의 소감을 직접 들어보니 네트워크 연계의 중요성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이용가정들이 자립·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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