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천안시는 3일 시외버스터미널 및 신부동 상점가 일원에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물가상승 기대심리에 기인한 기습·과다 가격인상 등 물가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했으며, 소비자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홍보물배부 및 가두행진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등을 인근 상인과 시민에게 홍보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7일 남산중앙시장 일원에서 1차 캠페인을 실시한바 있으며,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