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예방 위한 체열모니터 및 홍보캠페인

기사입력 2016.02.16 16:3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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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6일 천안시청사에서 시민 및 공무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체열모니터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체열감지카메라를 이용하여 출입자들의 체열을 측정하고 발열증상이 있는 사람을 선별하여 체온측정 및 의심지역 방문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병의 예방수칙 배너 게시 및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발열, 발진, 관절통, 눈충혈 등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3∼7일 정도 지속 후 별다른 치료없이 회복된다.
     
    그러나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임신부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을 출산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은 없고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여 예방해야 하므로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 여행객은 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긴소매·긴바지를 착용하고 수면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서북구보건소는 해외여행계획이 있을 경우 ‘해외여행 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국가의 유행 감염병 및 예방요령를 확인 후 여행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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