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주)이지무브 산학협력 체결

기사입력 2011.04.05 15:4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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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재활 보건분야 산업발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와 국내 첫 보조기구 사회적 기업인 (주)이지무브(대표 오도영)가 30일 오전 11시 나사렛대 국제회의실에서 산학협력식을 체결했다. 이날 산학협력 교류협약식에는 임승안 총장, 오도영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사렛대와 협약을 체결한 (주)이지무브는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보조 및 재활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난해 8월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협력해 설립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간의 성공적 협력모델로 꼽히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유기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함으로써 재활 보건분야 산업발전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보조공학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컨소시엄 구축, 합동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보조공학 산업클러스터 및 네트워크 구축, 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공동 개발 및 판매 연계, (주)이지무브 보조기기 및 관련 제품의 우선 구매, 학생실습 및 취업 공동 노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자료교환, 취업역량 강화사업 공동 수행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공익적 목저의 실현과 이지무브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나사렛대학교, 행복한 동행, 푸르메재단 등 공익기관들에게 주식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2월 2차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을 3월에 무상 기부했다. 이에 나사렛대학교는 약 30%의 지분을 소유해 이지무브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한편, 나사렛대는 재활공학과를 필두로 인간재활학과, 언어치료학과, 수화통역학과, 심리재활학과, 점자문헌정보학과, 재활자립학과, 유아특수교육학과, 특수교육과 등 국내 최다 재활 및 특수교육 관련 전공을 보유, 재활복지 전문 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보건의료와 연계한 종합적인 재활복지 특성화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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