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학연구원, 연구총서 ‘공주,역사와 문화콘텐츠’ 및 교재 ‘공주학 강좌’ 발간

기사입력 2016.03.21 15:01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공주학.jpg
     
    [천안신문]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은 공주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의 활용이 담긴 공주학연구총서 제1집과 공주시민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공주학 입문서 ‘공주학 강좌’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연구총서의 문을 여는 제1집은 '공주, 역사와 문화콘텐츠'라는 제목으로, 공주학연구원장인 공주대 윤용혁 교수가 집필하고, 공주대학교출판부에서 출판하였다.
     
    전체 3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제1장에서는 공주의 역사와 인물편으로 공주의 향토사학자 월당 윤여헌 선생의 향토사 연구활동에 대한 집중 조명과, 공주 역사 속의 일본인인 칸(管)과 아메미야 히로스케(雨宮宏輔)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도조 이삼평의 출신지에 대한 논의를 담았다.
     
    제2장에서는 공주 역사 콘텐츠의 정리와 활용을 강조하고, 그 예로 순교지 공주 향옥의 위치에 대한 고증사례를 담았다. 제3장에서는 백제문화제 60년 역사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백제문화제 모습을 그려보았다.
     
    한편, 공주학연구원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공주학 강좌'교재도 발간하였다. 이 책은 공주 지역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분야별 지역의 현황과 쟁점을 담으려 노력하였는데, 제1장에서는 공주의 역사를 백제부터 근대도시발달기까지의 내용을 담았으며, 제2장은 공주의 자랑인 계룡산, 세계유산, 도자문화와 공주축제를, 제3장에서는 공주문화의 지역 정체성과 관련하여 민속문화, 문학과 예술, 음식문화를, 마지막으로 제4장에서는 공주의 내일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공주의 생태와 환경, 동아시아 국제교류, 교육도시 공주, 고도육성과 도시재생과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공주학연구원에서는 이번 두 종의 서적 간행을 토대로 보다 전문성 있는 학술연구와, 다양한 내용의 교육 내용을 개발하여 공주 사람, ‘공주인’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시민 상호간의 문화적 유대와 공동체적 정신을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