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16:27
Today : 2024.05.20 (월)
[천안신문] 충청지방통계청 천안사무소(소장 조기현)는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천안·아산 지역의 445가구(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금융감독원 및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매년 동일한 가구를 조사 하는 패널 조사로 올해로 다섯 번째다.
이 조사는 가계생활수준의 정도, 변화, 지속기간 등 종합적인 변화요인과 가구부문의 자산, 부채, 소득 등의 규모 및 재무건전성을 파악해 재정 및 복지관련 정책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금융부문 170개, 복지부문 150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또 조사기간 중 응답자 편의를 위한 인터넷 조사도 병행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부 3.0 패러다임에 따라 금융 및 복지정책, 학계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기현 천안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어 통계목적 이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으며, 신뢰받는 통계는 가구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