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31 07:51
Today : 2024.05.31 (금)
성무용시장과 농업현안 대화, EU·미국과 FTA추진 의견교환
일본 정촌회 회장단이 천안시를 방문하고 성무용 시장과 양국의 농업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가와무라촌의 후지와라다다히코 회장 등 정촌회 회장단 일행 5명은 7일 오전 11시 성무용시장을 예방하고 지역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EU 및 미국과의 FTA추진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성무용 시장을 만나 △FTA 추진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의 입장△한국농업의 당면과제△TPP(환태평양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입장과 전망△우리나라의 ‘1사1촌운동’ 등 농업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이루어진 것.
한편 일본 정촌회는 1921년 설립됐으며 941개 정촌이 참여하여, 정촌을 중심으로 지방자치의 진흥·발전을 위한 정책에 관한 각종 조사 연구, 정부와 국회에 대한 요구사항 전달, 정부의 각종 심의회 참가 등 정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