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인구 11만명 붕괴 초읽기

기사입력 2016.06.10 14:4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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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말 현재 11만168명…한달평균 2~300명씩 감소
    [공주=충지협]공주시 인구수가 11만명 붕괴 초읽기에 들어갔다.

    5월말 현재 외국인을 제외한 공주시 인구수는 11만168명으로 나타나, 평균인구 감소 폭이 200~300명을 기준으로 볼 때 6월말이면 11만명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오시덕 호’가 출범하면서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증가를 역점시책을 뒀지만, 현재로선 실효를 못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공주시 인구 및 세대증감현황(5월말 기준)을 살펴보면, 전달 4월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강남이 강북보다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시내지역에 속한 웅진동 -59명, 중학동 -18명이었고 신관지역인 월송동 -27명, 신관동 +5명으로 나타났다. 면지역은 반포면 -25명, 우성면 -23명으로 감소폭이 컷다.

    이같은 통계는 신관지역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경우 외지에서의 전입보다는, 강남지역에서 강북으로 옮겨 이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통계를 살펴보니 공주시 인구수가 평균적으로 300명씩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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