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육시설 성환어린이집 개원

기사입력 2011.04.12 08:3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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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억5천여만원 들여 성환리에 신축, 주민육아부담경감 기대


    시립 보육시설인 ‘성환어린이집’이 개원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11일 서북구 성환읍 성환리 소재 ‘성환어린집’에서 성무용 시장시장, 김영수 유영오 주명식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 행사는 경과보고, 내빈 축사, 운영계획 설명, 현판제막식,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원한 ‘성환어린이집’은 사업비 7억5,800만원(국비 2억1,300만원, 도비 1억700만원, 시비 4억3,800만원)을 투입 520㎡ 규모의 지하1층 지상2층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고 보육실 5개, 양호실, 조리실, 보육활동실, 사무실 등의 운영시설을 갖췄다.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는 ‘성환 어린이집’은 신축을 위해 지난해 4월 착공했으며, 신축이 완료되면서 성월2리 마을회관 1층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새롭게 입주했다.


    국공립 보육시설의 잇따른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지역에 수준 높은 공공보육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에게는 육아부담 경감 및 부모의 사회·경제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현재 다가, 병천, 한솔, 문성, 청수, 성환, 맑은 세상, 늘푸른, 세린 어린이집 등 9개 시립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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