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2017.03.03 12:0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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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시 보건소, 오는 24일까지…멘티·멘토 각 70명
    [계룡=충지연] 계룡시 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2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울 독거노인, 자살 시도자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멘티·멘토 각 70명이며 , 지역사회 생명사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멘토는 멘티(고위험군)를 대상으로 우울증 등의 상태 확인, 말벗 해주기, 상담 등 정서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 사업 참여 희망자는 계룡시 보건소를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과 자살시도 등 정서적 불안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멘토링 사업 참여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정신보건팀(042-840-35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해 멘티 66명을 대상으로 멘티·멘토를 1:1 결연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률 감소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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