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보건소 ‘사랑방 건강교실’ 큰 호응

기사입력 2017.03.10 17:0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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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의료진,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논산=충지연] 논산시 보건소가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보건의료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방 건강교실’을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서비스인 이 ‘사랑방 건강교실’은 종합복지관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치매·영양·운동·구강관리·심뇌혈관질환예방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시 조건소의 설명이다.

    스스로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치위생사·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상담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 시작한 ‘사랑방 건강교실’에서는 강경부부약국 백광현 약사를 초청, ‘백세 시대에 직면한 우리시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합시다’를 주제로 고혈압·당뇨에 대한 특강을 진행,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 대전지역 암센터와 연계, 암 예방 및 암 검진의 중요성 등 관련 전문의 등을 초청, 건강과 힐링을 전수하는 특별 강좌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안 건강도시지원과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생활터 접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 체크와 관리가 연계되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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