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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 맞은 천안…무너지고·넘치고·끊어지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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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 맞은 천안…무너지고·넘치고·끊어지고(종합)

최고 253mm 폭우 쏟아져 집과 도로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 잇따라

신계리.jpg
 
[천안신문]장마 전선 영향으로 16일 천안지역에 최고 253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집과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천안시는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오전 5시50분경 호의주의보를 발효한데 이어 9시에는 호우경보로 격상시켜 발효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천안에는 가장 적게 비가 내린 광덕면이 59mm, 가장 많이 내린 병천면은 253mm로 평균 152.1㎜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간당 70㎜ 안팎 비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성정지하차도, 청수·청당, 남산지하차도, 쌍용지하차도와 신방동 하상도로를 전면 통제했다.
 
또한 오전 11시경 목천읍 신계리 하천이 범람하면서 이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됐으며, 용두천, 녹동천, 병천천 등 7곳이 범람해 주변 농경지 수 ㏊가 물에 잠겼다. 
 
가장 많이 비가 내린 병천지역은 매성1리 주민을 상류지역으로 대피시키는 등, 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한 245명의 교육생이 고립 되기도 했다.
 
특히 북면 은지리 희망마을은 갑자기 불어난 비로 가옥 2채가 급류에 쓸려가고 산사태로 주민 6명이 대피, 고립된 3명은 헬기로 구조했다.
 
저수지로는 입장에 있는 가좌울소류지가 범람하고 6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또 주택침수가 100여건 접수됐으며, 성정1동 작은도서관 인근 마을 30동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천안에 내린 호우특보는 낮 12시 30분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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