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그룹, 가평군 청소년국제교류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8.12.10 12:5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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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2월 가평군 청소년과 호주로 국제교류 떠나
    [천안신문] 충남의 향토기업 홍익그룹(회장 김병준)이 천안지역을 발판으로 전국을 떠나 글로벌 문화관광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홍익그룹에 따르면 홍익그룹 계열사인 아시아여행사가 가평군이 공모한 2019년 가평군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지난 3일 참가업체의 사업설명회와 아시아여행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해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것.

    청소년국제교류는 청소년들에게 방학기간을 이용해 해외도시의 문화 및 생활체험, 어학연수, 또래와의 교류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영어 학습능력 향상으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시아여행사는 공모기준에서 제시한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청소년 여건을 고려한 참신한 교육계획 및 문화체험과 특화된 홈스테이 등 새로운 컨셉에 맞는 교육,문화서비스 계획안을 제안했다.

    내년 2월, 21일간의 일정예정인 교류기간동안 청소년들은 스트라스필드시 학교교육을 경험하고 현지 청소년과 교류 및 자매도시인 스트라스필드 시청 및 시 공공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시드니 총영사관 및 가평스트리트 방문, 시드니 시티투어 및 오페라하우스 견학 등 호주의 주요문화를 익히고 체험하게 된다.

    이밖에도 ESL 과정 및 정규수업을 받고 이후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등 생활문화까지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시드니 참전비 참배 일정도 예정돼 있어 한국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주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진다.

    그룹 관계자는 “가평군과 해외 자매결연도시와의 교육교류활동은 언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와 현지생활 체험 등 국제 감각도 익혀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보다 폭넓게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인재양성뿐 아니라 가평의 우수한 문화관광을 해외에 알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과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는 2011년 8월 자매결연 협정 체결 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꾸준히 청소년 해외연수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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