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최종 확정 발표

기사입력 2018.12.10 16:3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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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지사, 11개 부문 116개 사업 17조 투자계획 밝혀
    [천안신문] 양승조 지사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및 투자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충남도는 11개 부문, 41개 중점과제, 116개 사업에 총 17조6513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민선7기 양 지사의 임기 내에 소요될 예산이 10조5668억 원이다.

    공약 세부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청정하고 안전한 충남’에는 △미세먼지 문제 적극 해결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보급 △유치원 및 초·중·고교 공기청정기 설치 확대 및 관리 지원 등 8개 사업을 담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분야는 △충남아기수당 도입 △소규모 연합 어린이집 설치 △고교 무상교육 지원 △고교 무상급식 등 7개 사업을, ‘더불어 사는 충남’에는 △공공임대주택 5년 간 1만 5000호 공급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확대 등 10개 사업을 포함시켰다.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은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 4개, ‘일자리가 늘어나는 충남’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육성 및 지원 강화 △혁신도시 지정·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추진 등 4개, ‘환황해권 시대를 주도하는 충남’은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추진 △안면도 ‘국제관광 특구’ 지정 △남북지역교류협력사업 추진 등 6개 사업을 담고 있다.

    또 ‘농축수산업이 발전하는 충남’은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제 도입 등 8개, ‘여성이 행복한 충남’은 △(가칭)충남 여성가족 프라자 건립 등 2개, ‘여유와 활기가 넘치는 충남’은 △충남 도립미술관 건립 △충남 관광공사 설립(관광전문기관 설립)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 7개, ‘청년이 살기 좋은 충남’ 분야는 △충남 청년 창업 프라자 조성 등 2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충남의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이원 만대∼대산 연륙교 건설 및 603호 국도 승격 추진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지원 △서천 생태환경도시 추진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정비사업 지원 △칠갑산 중심의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지원 등 총 58개를 세부사업을 추렸다.

    이들 116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는 총 17조6513억 원으로, 임기 전 2조8585억 원(16%), 임기 중 10조5668억 원(60%), 임기 후 4조2260억 원(24%)이다.

    임기 중 연도별 사업비는 올해 1조4073억 원, 내년 2조1626억 원, 2020년 2조9221억 원, 2021년 1조9821억 원, 2022년 2조9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양승조 지사는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에는 충남의 현재와 미래세대의 행복을 저해하는 3대 위기인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극복을 위한 선도적 모델을 담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지역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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