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일공구, 소리없는 선행 ‘화제’

기사입력 2018.12.24 16:1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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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kaoTalk_20181224_154335481.png▲ (주)두일공구(대표이사 조병환)의 소리없는 선행이 화제인 가운데, 신안8통 최한덕 통장(우측)이 두일공구 조병환 대표(아들 대리수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신문] (주)두일공구 조병환 대표이사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리없는 선행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천안시 동남구 신안8통 최한덕 통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병환 대표가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300만원은 소외계층 17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전했으며 관내 노인정에도 기부됐다.

    최한덕 통장은 “몇년째 소리없이 이어지는 조병환 대표의 선행에 감사의 뜻을 담아 주민들과 감사장을 전달코자 했는데, 극구 사양하여 조대표의 아들에게 대신 전했다.”며 "기부 사실을 직원들도 모르고 있을만큼 소리없는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환 대표는 “해마다 조금씩 성의표시만 했을 뿐이다. 이전에는 관계기관에 전달했는데 올해부터는 가까이 계신 분들게 도움이 될까해서 직접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주)두일공구는 천안 신부동에서 전동공구 등 전문판매업체를 15여 년째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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