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사 관음전 낙성법회 가져

기사입력 2012.08.27 18:2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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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불사 관음전 제막식 장면.


    2억2500만원 투입 10평 규모로 조성, 시민안녕 기원


    천안시 안서동 소재 천년고찰 태조산 성불사(주지 원경)가 지난 18일 관음전 낙성법회를 갖고 시민들의 안녕과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전파되길 기원했다.


    성불사는 지난 4월 국도비와 시비, 자부담 등 총 2억2500만원을 투입해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0.3평 규모의 관음전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도문화재자료인 불상을 모셔놓고 낙성법회를 가진 것.


    이날 낙성식에는 성무용 시장, 양승조 박완주 국회의원, 최민기 시의회의장, 유병국 윤미숙 도의원 등 내빈과 각원사 대원스님을 비롯한 천안시 사암연합회 소속 스님, 성불사 김영식 불자회장 등 신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성불사 원경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불사 원경스님은 관음전 낙성법회 인사말을 통해 “성불사 신도들과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관음전을 신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새롭게 조성된 기도 도량에서 사부대중의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편안한 마음이 조성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무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두루 갖춘 성불사에서 원경스님이 불사의 발전과 포교활동에 전력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전하고, 특히 불교의 대중화와 함께 소외계층의 이웃을 돕는 나눔 봉사를 적극 실천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성불을 기원했다.


    양승조, 박완주 국회의원과 최민기 의장도 축사를 전하면서 사암연합회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성불사 주지로써 성불사의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원경스님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전파되길 기원하면서 관음전 낙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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