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30 17:28
Today : 2024.05.30 (목)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초대형 태풍으로 발전, 북상 함에 따라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7일 오후 8시부터 전직원 비상소집 및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태풍의 영향권에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28일 오전 6시 이후부터 12시 현재까지 총 31건의 피해사항이 신고․처리되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북소방서는 소방장비 37대 소방력 133명을 동원해 적극적인 상황대처로 피해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신고사항으로는 간판 등 옥외거치물의 추락, 나무전도, 유리창 파괴 등이다. 이에 소방서는 추락위험 거치물의 안전조치 및 실외활동 자제, 건물 유리창의 경우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 부착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서북소방서 관계자는 “대형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피해복구반을 3개조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