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범시민 캠페인 펼쳐

기사입력 2011.05.20 21:01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아라리오 광장, 다출산 공연 행사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아이로 가득한 부자 천안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중인 천안시가 출산장려 범시민 캠페인을 벌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천안시 주최·동천안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아이낳기 좋은세상 천안운동본부가 후원한 ‘출산장려 범시민 대회’가 20일 신세계 충청점 아리리오 조각공원에서 개최됐다. 출산장려를 위해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된 것은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최초.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가운데도 성무용 시장을 비롯, 천안시의회, 아이낳기좋은세상 천안본부, 어린이집 유아,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북돋았다.


    개회사에서 성무용 시장은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이웃에 널리 출산 장려를 홍보해달라”며 “아이 낳기 좋은 천안을 위해 교육시설이나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마을의 이·통장, 바르게살기위원, 남녀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장,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한 140여명은 아이낳기 좋은세상 홍보위원으로 위촉받았고, 홍보위원들은 출산장려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결의했다.


    아이낳기좋은세상 운동본부 문현미 공동의장은 대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엄마아빠에게 동생을 낳아달라고 말해요”라고 당부하고, 홍보위원들의 출산 장려 활동을 요청했다.


    이밖에 대회는 다산 주부 4명이 무대에 올라 다출산의 좋은 점을 홍보하고, 쌍둥이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졌다. 다출산 연예인으로 알려진 개그맨 정종철이 사회를 보고, 가수 김혜연이 축하공연을 펼쳐 다출산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예비군교육장 출산홍보를 시작으로 미혼남녀 만남프로그램인 ‘볼런티어 아름다운 동행’행사 및 민·관·학 MOU체결 등 출산장려 환경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신문 후원.png


    뉴스

    동네방네

    People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