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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새로운 명소, 앤틱 카페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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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새로운 명소, 앤틱 카페 '땡큐'

삶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공간...부부가 20여년 간 수집한 각종 소품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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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천안의 새로운 명소 앤틱 카페 땡큐가 차와 커피문화 공간으로 서북구 성정동에 지난 6월 28일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철학자처럼 생각하고 농부처럼 일하라. 이것이 바람직한 인간이다.” 위대한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말을 생각하게 만든 카페다.

앤틱 카페 땡큐는 흥겨운 이야기 터이면서 삶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공간이다.

카페 내부의 포토존은 이제껏 가보고 경험한 카페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전시된 커피 잔 중에는 영국의 조지 시대(1762년~1830년)부터 빅토리아 시대(1837년~1901년)에 생산된 것도 상당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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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예쁘고 아름다운 400여개의 각기 다른 커피 잔 세트와 수많은 예쁜 소품으로 장식 되어 미의 극치를 자랑하고 있었다.

여기에 전시된 커피 잔을 비롯한 소품들은 김성윤 단국대 명예교수와 그의 배우자 최수경 씨가 지난 20여년 넘게 정성들여 수집한 것들이다.

김성윤 대표는 "본래 계획은 커피 잔 세트 박물관을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여의치 않아 이번에 앤틱 카페 땡큐 를 오픈하여 지인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앤틱 카페 땡큐는 차와 커피를 마시는 것에서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주는 것을 생각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만들고 싶다는 것이 이들 부부의 소박한 소망이자 희망"이라고 밝혔다.

앤틱 카페 땡큐에서는 수제로 만든 웰빙차와 디저트는 물론 임실치즈로 만든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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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차와 커피는 그냥 커피나 차가 아니라 서로 말을 주고받고, 인사를 주고받고, 웃음을 주고받고, 기쁨을 주고받고, 정을 주고받는 스토리텔링 공간이다. 특히 김성윤 박사의 배우자 최수경 예술학박사의 커피 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감상을 할 수 있다.

이 카페를 오픈한 김성윤(충남포럼 이사장 겸 천안농협 사외이사). 최수경 부부는 "산다는 것은 주고받는 것이다.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으면 인생이 쓸쓸하고 허무해서 살아갈 수가 없다. 생의 의미는 주고받는 것이다."라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부담 없이 이야기하고 남의 말을 들으며 주고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전시품 하나하나 전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한 "앤틱 카페 땡큐에 전시된 전시물은 단순 취미를 넘어 전문가 차원의 차와 커피 문화에 대한 스토리와 커피 잔 세트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하여 데코레이션에서 소품 하나하나 전시에 이르기 까지 심혈을 기울여서 오늘의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과 골짜기와 들이 나날이 푸를 대로 푸르러지고 무성할 대로 무성해지고 있는 시절에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 연인들이 문화와 차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앤틱 카페 땡큐에서 잠시 일탈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의 여유를 찾아보는건 어떨까.

앤틱 카페 땡큐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공원7길 3. 365상상 메디컬의원 2층 202호에 소재하고 있으며 문의는(041-567-26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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