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총 현남주 지회장 ‘3선 성공’

기사입력 2019.12.12 15:2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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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지회장 선거서 43명 대의원 중 38표 획득
    현남주 지회장님 01.png▲ 현남주 지회장.
    [천안신문] 한국예총 천안시지회(이하 천안예총)가 지난 11일 2019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제12대 지회장으로 현남주 현 지회장을 선출했다.
     
    12일 천안예총에 따르면 이날 선거는 예총에 소속된 국악, 문인, 미술, 연극, 무용, 연예, 사진작가, 영화, 음악협회 당연직 대의원을 포함해 9개 소속단체별로 5명씩 구성된 대의원들의 투표로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는 미술협회 소속 현남주 후보, 연극협회 소속 류중열 후보가 나선 가운데 43명의 대의원 중 찬성 38표를 얻은 현남주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현남주 지회장은 “앞으로 예술인 창작지원금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며 “예술인만 바라보며 꿋꿋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 지회장은 △예총회관 설립 △전국소극장연극제 신설 △아트뱅크 신설 △전국단편영화제 신설 △전국공연페스티벌 △전문예술인 제도 시행 등 10가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현남주 지회장은 천안 출신으로 목원대 미술학과 및 단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조각가과 서양화가로 활동한 중견작가다. 개인전 23회, 1000회가 넘는 초대전 등 왕성한 작품활동과 함께 2014년 대한민국 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남주 지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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