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마음편한집 만남의 날 따뜻한 정 나눔

기사입력 2012.10.12 11:4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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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A한국마사회 천안지점 후원, 생활인과 후원인, 가족, 봉사자 화합시간 가져


    천안시 동면에 소재한 개방형정신보건시설인 마음편한집(원장 김흥래)이 지난 11일 시설생활인과 가족, 후원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두번째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KRA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이 후원해 치러진 만남의 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정신장애인을 위해 노력해주신 봉사자 및 후원인과 보호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신장애인 시설의 긍정적 이미지 쇄신과 지역사회 정신보건의 선두주자 역할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것.


    만남의 날 행사에는 양승조 국회의원, 최민기 시의회의장, 김지철 충남교육의원,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김덕래 회장, 김기성 동남보건소장, 한국마사회 신현석 천안지점장, 오만수 도솔로타리클럽 회장, 이중호 동면장 등 내빈과 동면지역 직능단체장, 충남소비자시민모임회원, 생활인보호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및 후원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만남의 날 행사는 소리애오카리나와 소리나무통기타팀의 공연, 화원국악원과 초대강수 공연, 한국마사회천안지점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주민들과 생활인, 보호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재활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되고 가족모임이 이어지면서 정겹고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만남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특히 KRA한국마사회가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에 소요된 재원 300만원을 후원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앞으로 매년 마음편한집의 만남의 날 행사를 후원하기로 약속해 의미를 깊게 했다.


    마음편한집 김흥래 원장은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과 후원에 힘입어 생활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와 후원인,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지속적인 만남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 시설의 이미지 쇄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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