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천안에 입은 은혜 갚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 결심”

기사입력 2020.02.04 11:25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실천하는 정치‧국민통합의 정치로 소통하는 정치일꾼 되겠다"
     
    [천안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을 품어준 천안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4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이 먼저라는 신념은 천안이 제게 준 선물”이라며 “사람, 경제, 건강을 책임지는 국회의원의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가난한 청년시절을 보내면서, 중소기업의 대표로 현장의 문제를 돌파하고 실물경제전문가로서의 힘을 키워왔다”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더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균형 문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별문제, 저출산 및 어르신 문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해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 조성 ▲진행 중인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고충을 덜기 위한 지역화폐 규모 확대 ▲‘사통팔달’ 천안 구축 등을 약속, 천안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정치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말로만 신뢰를 외치는 정치인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정치, 국민통합의 정치, 문제 해결의 정치로 국민의 믿음과 지지를 받고 소통하는 정치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함께 잘 사는 천안을 만들겠다.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최고의 천안을 만들겠다”면서 “천안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반드시 갚겠다”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현재 아산에 격리수용돼 있는 주민들을 위해 양승조 지사가 임시 집무실을 꾸리고 있는데 우리 천안지역 역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양 지사에게 천안지역의 경기부양책에 대해서도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진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천안(갑) 지역 현역의원인 이규희 의원께서 오늘 출마기자회견을 하라고 적극 권유하셨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 이규희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뉴스

    동네방네

    People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