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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무소속 출마 선언한 천안병 ‘김종문’ 예비후보 \"민주적 가치와 이념도 없이 맹목적 추종 세력만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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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무소속 출마 선언한 천안병 ‘김종문’ 예비후보 "민주적 가치와 이념도 없이 맹목적 추종 세력만 존재"

[천안신문] 천안신문은 예비후보의 마음을 담아내듯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는 10일 오전, 10년간 몸담아 온 더불어민주당을 뒤로하고 지난 8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종문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신방동에 자리한 선거캠프에서 만나, 무소속 출마 배경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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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세우기 끊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사는 세상 만들 것"
"풀뿌리 민주주의 부정하는 패거리 정치 청산하고자 출마 결심"

■ 더불어민주당에서 강제 출당 시킨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 하셨습니다. 그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말씀해주시죠

지난 2012년 민주당 입당 후 10년이 지났다. 선출직 도의원 8년을 지내는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천안시를 위해, 충남도를 위해 무던히도 많은 노력과 특유의 섬세함과 끈질김으로 도의원으로써 책무를 다했다고 자부한다.

2년전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너무나 억울하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져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려 했지만, 심사 결과를 당 홈페이지에 공표하지 않아 재심 신청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에 대해 원칙과 상식에 맞지 않는 당헌도 지켜지지 않은 공천 시스템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지금 천안은 편가르기와 줄세우기로 니편 내편만 있고 옳고 그름 민주적 가치와 이념도 없이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세력만 존재한다.

이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패거리 정치를 청산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아쉬운 점과 또 다른 출마배경이 있다면

천안과 함께 성장해온 김종문은 풀뿌리 정치인이다. 도의원 8년 동안 구설수 한번 없이 깨끗한 정치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 지역민들께 많은 신뢰와 지지를 받았다.

국가와 천안시민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는 국회의원이라 자부한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옳곧게 걸어 왔고 앞으로 정도를 걸어갈 것이다.

패거리정치 세습정치로 권력을 되물림하는 이런 추악한 짓은 천안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이다.

■ 공천 경선에서 배제된 후 봉하마을 등을 찾아 SNS에 게재하셨던데 당시 어떤 마음으로 그곳을 찾으셨나요

공천 경선에서 배제된 후 지난 일들을 곰곰이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왜, 무엇 때문에, 준비된 김종문을 배제하고 이력서 한 장 제출한 예비후보가 경선에 올랐는지 당사자로써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하고 팽목항을 방문하면서 무소속 출마를 최종 결심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4.15총선은 무소속 김종문을 통해 구태정치 패거리정치를 청산하는 참 일꾼을 선택해 달라.

정의가 바로서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사는 세상을 김종문이 꼭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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