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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천안의 아들 박찬주를 더 이상 짓밟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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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천안의 아들 박찬주를 더 이상 짓밟지 말라

23182_30800_5819.jpg▲ 김용복 칼럼니스트
[천안신문]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경거망동하는 행동을 했다고? 그래서 자랑스러운 천안의 아들 박찬주 전 육군대장에게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경고를 했다고?

그의 어깨에 반짝이던 별 네 개를 보고도 그런 말을 뱉을 수 있는가? 더구나 어디서 굴러들어왔는지 굴러들어온 돌이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에서 성장한 토박이 박찬주에게 그런 말을 감히 할 수 있는가 묻고 싶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박찬주 전 대장에 대해 경쟁 상대였던 이정만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유 모씨와 또 다른 전 새마을금고 유 모 이사장이 합세해 무소속출마를 말리는 취지의 말을 하면서 이정만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유 모씨가 참석해, "큰 결단을 해 달라"고 말했고, 함께 참석한 유모 전 이사장은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등의 무소속 출마를 막고자 하는 취지의 발언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유모 전 이사장이여!

천안의 아들 박찬주가 나라와 고향 천안을 위해 마지막 인생을 바치려 자기고향에서 출마한 것이 그렇게 못 마땅한가 묻고 싶다.

그가 지난 2018년 8월 좌파 시민단체 소속인 임태훈이라는 자의 모함으로 포승줄에 묶여 포토라인에 섰을 때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조금도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없었다. 더구나 포승줄에 묶인 그를 좌파 언론들은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은 채 방송에 내보내는 짓들을 할 때도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생각해보자 천안시민들이여!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군 인권보다는 국방의 의무가 우선이라는 확실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고, 소문에 유포된 이러저러한 말들이 좌파 시민단체에 의해 날조된 것이라는 확실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당당했던 것이다. 

군 검찰단이 ‘공관병 갑질’로 물의를 빚었다고 뒤집어 씌워 뇌물수수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소 기소했지만 정작 ‘갑질’ 혐의에 대해서는 말 같지 않은 고발이기에 고발인 조사도 없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것이 그 증거 가운데 하나다.

더구나 박 장군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임태훈이라는 자는 “교도소는 갈망정 군대는 가지 않겠다"고 주장하여 2004년 병역거부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1년4개월을 복역한 후 2005년 노무현 정부에서 광복절에 특별사면 된 자이다.

김형오 공천위원장이 제 멋대로 공천을 함으로 천안 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대부분이 허탈한 가운데 선거에는 관심이 떠난 것을 알고 있는가? ‘천안 갑’에서 공천에 밀리게 되자 ‘천안 을’로 공천한 심사도 의심스럽고 ‘이정만’이라는 후보가 천안을 위해서 그동안 무엇을 했나도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총선이 20여 일 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천안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뽑는다고 해놓고 컷오프 시켜 경선에도 참여 안 시킨 천안의 아들 박찬주의 심정을 잘 헤아려주기 바란다. 그는 좌파들에게 짓밟히고 우파들에게까지 이런 모욕을 당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여!

그대의 무소속 출마는 보수의 분열이 아니라 보수를 한데 모으는 구심점이 될 것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온종일 선거 사무실에 몰려드는 인파가 그를 증명하고 있고, 수없이 걸려오는 격려전화가 그를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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