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병 여론조사] 이정문 42.4% vs 이창수 38.6%...‘오차범위 박빙’

기사입력 2020.04.09 10:5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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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수 40~60대 지지율 높고, 이정문 30대에서 앞서
    정당지지도, 민주당 43.5% 통합당 38.5% 정의당 5.1%
    비례정당, 미래한국당 33% 더불어시민당 23.1%

    [천안신문]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안(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후보가 미래통합당 이창수 후보를 3.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며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띠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병)_후보지지도.jpg

    천안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화)과 8일(수) 양일간 천안(병)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후보 42.4%, 미래통합당 이창수 후보가 38.6%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뒤이어 무소속 김종문 후보 8.1%, 정의당 황환철 후보 3.6%, 지지후보 없음은 4.9%, 잘모름은 2.4%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 이정문 후보가 8선거구, 9선거구에서 앞섰으며 10선거구에서는 이창수 후보가 0.5%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8선거구(쌍용2동, 쌍용3동)에서는 이정문 후보가 45.6%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이창수(37.3%), 김종문(7.0%), 황환철(1.3%)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6.3%, 2.5%로 조사됐다.

    제9선거구(신방동, 쌍용1동)에서는 이정문 후보가 42.9%의 지지를 얻었으며, 이창수(39.3%), 김종문(9.8%), 황환철(3.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잘모름은 각각 4.3%, 0.6%로 나타났다.

    제10선거구(풍세면, 광덕면, 청룡동)는 이창수 후보가 39.5%의 지지를 받았으며 이정문 후보(39.0%), 김종문(7.3%), 황환철(6.2%)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잘모름은 모두 4.0%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이창수 후보가 60대이상(49.5%), 50대(49.0%) 등 40대 이상에서 모두 앞서며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정문 후보는 30대(57.6%)에서 가장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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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15일 선거에서 투표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적극투표층이 72.3%를 기록했으며 전체 응답자중 93.2%가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천안병_정당지지도.png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미래통합당 38.5%, 정의당 5.1%, 국민의당 2.5%, 민생당 0.9%, 우리공화당 0.6%, 민중당 0.3%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정당 2.6%, 지지정당없음 4.7%, 잘모름 1.2%로 조사됐다.

    천안병_비례정당투표.png
     
    비례정당지지도에서는 미래한국당이 33%로 1위를 기록했고, 더불어시민당이 23.1%로 2위를 나타냈다.

    이어 정의당 11.6%, 열린민주당 7.3%, 국민의당 4.6%, 우리공화당 1.8%, 민생당 2.5%, 민중당 1.6%, 기타정당 4.9%, 지지정당없음·잘모름은 각각 4.1%, 5.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천안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천안시 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7, 8일 양일간에 걸쳐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셀가중)한 2020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에 의한 유선 39.42% RDD 방식, 무선 60.6% 가상번호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이며 응답률은 5.6%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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