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직 공무원 등 3명 ‘하마평’

기사입력 2020.05.07 07:1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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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문화재단이 지난 4일부터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인물이 대표이사로 발탁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은 3명 정도로 추려진다.
     
    거론되는 이들은 전직 공무원 천안시청 국장 출신인 한동흠씨와 이성규씨가 있으며, 전 도의원 출신이자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강동복씨도 대표이사직 지원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먼저 한 전 국장은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문화재단 대표이사 자리에 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지 몰랐다”면서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함께 공직생활을 했던 이 전 국장은 “문화재단 대표이사 자리에 생각이 있는 것은 맞지만, 주위의 많은 분들과 상의를 해보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당인인 강 전 의원의 한 측근은 “강동복씨로부터 얼마 전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관심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다”면서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단계인 걸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이사 공개모집 서류접수는 오는 11일까지이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향후 이사회 등 절차를 거쳐 6월 초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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