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문화도시' 추진사업 본격 착수...5년간 총 197억 투입

기사입력 2020.06.29 09:4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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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 문화도시 사업이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5년간 총 197억 5000만원(국비 95억원/도시 28억 5000만원/시비 7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정책사업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이다.
     
    현 지방재정법은 시‧군‧구의 사업비가 60억원 이상 200억원 미만의 신규 대규모 투자 사업의 경우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1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문화산업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천안의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의 문화주권이 실현되는 문화독립도시 천안’을 목표로 ▲문화적 도시재생 ▲글로벌 브랜드 구축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 달부터 천안 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일반시민 및 단체‧기업 대상 다양한 공모사업들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문화도시 예산이 확보되고 필요한 행정 절차가 완료된 만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법정 문화도시로서 천안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문화기반 프로젝트 공모사업부터 문화창업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민 참여 사업을 준비 중이니 문화활동에 관심을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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