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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조공법인 김충구 대표, ‘학교급식사업발전’ 공로...2년 연속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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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조공법인 김충구 대표, ‘학교급식사업발전’ 공로...2년 연속 인정받아

김충구.jpg▲ 김충구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가 최근 학교급식과 관련해 농협 중앙회로부터 받은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공직자 출신, 40여년 넘게 농업행정 다뤄
"농가 소득에 기여하게 돼 큰 보람 느껴"
"천안시 예산 절감하는 효과 가져오도록"

[천안신문]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김충구 대표이사가 농협 중앙회로부터 학교급식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충구 대표는 지난달 9일 농협중앙회 이성회 회장으로부터 학교급식사업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받은 상은 2019년 사업성과를 통해 얻어낸 결과다.
 
김 대표는 특히 2019년(2018년도 사업성과)에도 우수상을 받았던 바 있어 학교급식사업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많은 공헌을 한 인물로 급부상 하고 있다.
 
2일 천안신문 취재기자와 만난 김충구 대표는 “전국 농협 가운데 학교급식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곳은 58개소가 있는데, 이 중에 2년 연속 수상을 했다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수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 상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취급 비중이 얼마나 높느냐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제가 법인의 대표로 부임한 2018년 이후 이전에 실시하지 않았던 많은 품목에 대한 취급을 진행했고, 그 결과 농가의 소득에도 기여하게 돼 이 점에 대해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 취임 후 체계적인 농산물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해 최근 3년 간의 실적을 분석해 천안산 농산물의 비중과 일반 농산물의 비중을 갖고 재배 계획을 짰다. 이런 시스템이 갖춰지자 효율적인 계약생산 체계가 만들어졌고 지금의 시스템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김충구 대표는 천안시 공직자 출신으로 40여년 넘게 농업행정을 다뤘던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농업행정경험으로 농민들의 생각이나 천안시 농업정책에 대한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특히 천안지역 농산물을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2년 임기 이후 연임을 하게 됐는데, 그동안 구상했던 사업들에 대한 완성을 앞으로의 2년 동안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학교급식으로만 만족해선 안 되고, 공공급식 부분에서도 우리의 영역을 확장해 이와 관련한 시의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농민들을 위해 농산물꾸러미 사업 등을 진행하며 어려움을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는 김충구 대표가 그의 생각대로 천안의 농민들의 소득 증대, 시민들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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