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클린사업장 탐방] 천송이 포도나무 자랑하는 ‘장수포도농원’

기사입력 2020.08.03 01:0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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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농법으로 맛있는 농산물 생산에 최선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부한 농촌 교육 농장  

    [천안신문] 최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 조사 결과, 충남도내 체험농장 22개소와 농가맛집 4개소 등 26개소가 선정됐다. 이후 농촌진흥청 수시 평가로 8월 2일 기준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은 총 41개소이다.
     
    이번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농촌체험·관광 사업장 중에서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위생관리를 실천하는 사업장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에 ‘천안신문’은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도내 곳곳의 클린사업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세 번째로 소개할 사업장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독정리 30-3에 위치한 ‘장수포도농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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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포도농원(대표 김미숙)은 30년의 농사 경력을 자랑하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 농법으로 맛있는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자그마한 꽃눈이 부풀어 예쁜 꽃을 틔우고, 작은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장수포도농원은 한 나무에 천 송이의 열매가 달린다하여 천송이 포도나무라고 불리는 20년이 훌쩍 넘은 나무를 자랑한다. 

    장수농원에서는 입장의 특산물인 거봉포도와 새콤달콤한 청포도, 달콤한 머루포도와 당도가 높고 열매가 큰 사과 대추를 맛볼 수 있다.
     
    당도는 17~20도로 단맛이 강하며 신맛과 떫은 맛이 적다. 또 즙이 많고 육질이 단단하고 독특한 향이 있고 씨가 없다.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깊은 산속 자연을 느낄 수 있고 포토밭에서의 추억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부한 농촌교육농장 장수농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거봉포도와 청포도를 먹고 있으면 제대로 놀러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들과 엄마, 아빠 가족 모두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참 기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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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숙 대표는 “한 나무에 포도송이가 수천송이가 달려도 상품성이 우수한 포도가 열릴 수 있도록 재배하고 있다"며 "우수한 토양과 관리 그리고 나무의 신진대사와 성장을 관장하는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진다면 터지고, 깨지고, 물러지니까요.”라고 덧 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아이들과 엄마, 아빠의 추억만들기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와 함께하는 그 순간들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랑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낸다면 그곳이 어디든 아이들도 함께 행복할 것이에요”라고 전했다. 
     
    농장 체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거봉포도수확체험(소요시간 1시간, 상품가격 10,000원), 포도시식, 포도쥬스 시음, 포도 촉감놀이, 거봉포도 수확(결과물 포도1kg) ▲거봉포도수확+손수건염색(소요시간 1.5시간, 상품가격 15,000원), 포도시식, 포도쥬스 시음, 포도 촉감놀이, 거봉포도 수확(결과물 포도1kg), 포도손수건 염색 ▲샤인머스켓 수확(소요시간 1시간, 상품가격 20,000원), 포도시식, 포도쥬스 시음, 포도 촉감놀이, 샤인머스켓 수확(결과물 포도1kg) 등이다.
     
    기타 문의 및 체험신청은 장수포도농원(010-5313-06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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