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교축구팀들, 두 대회 연속 좋은 성과 거둬

기사입력 2020.09.07 08:5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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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고경기.jpg▲ 천안제일고와 대구 현풍고의 경기 모습.(경기 중계화면 갈무리)
     
    [천안신문] 천안지역 고교 축구팀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천안제일고등학교 축구부는 경북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4강에 올라 8일 대구대륜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10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의 향방을 가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제일고는 지난 5일 대구청구고, 6일 대구현풍고와 경기를 펼친데 이어 4강에서도 대구의 대륜고와 만나게 돼 연이어 대구지역 3팀과 만나는 진풍경까지 연출됐다.
     
    지난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창단 1년 반 만에 4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던 천안축구센터U-18 팀은 제42회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 8강에 진출, 8강전에서 K리그 유스 팀 중 강팀으로 꼽히는 울산현대고등학교에 0:4로 패했다.
     
    그러나 창단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팀으로서 기존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 대회에 참가한 각 팀들 사이에서는 ‘천안축구센터U-18을 피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다.
     
    한편, 두 번의 대회를 마친 고교축구선수들은 오는 19일부터 재개되는 주말리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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