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충남지방경찰청이 어제(8일)부터 신형 암행순찰차를 배치해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신형 암행순찰차는 기존 차량에 비해 주행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난폭운전 등 고위험행위 후 고속으로 도주하는 차량에 대해 검거가 가능하다.
암행순찰차의 외관은 경찰마크는 부착되어 있지만 장비는 내장되어 있어 일반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차량처럼 운행하다 교통법규위반행위를 발견하면 현장에서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암행순찰차는 충남 관내 전 지역을 거점 및 순찰활동을 통해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안전모미착용, 난폭운전 등의 주요 사고위험행위 등을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