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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의 날 선 비판…\"윤석열, 임기 중 상당부분 개인의 인기와 영달 위해 쏟은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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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의 날 선 비판…"윤석열, 임기 중 상당부분 개인의 인기와 영달 위해 쏟은 것 아닌지"

양승조.jpg

[천안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4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직설’을 날렸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윤 총장의 사의 발표후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이 윤 총장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국민위에 군림해왔던 검찰을 개혁하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기를 바랐으며 저 역시 검찰이 윤 총장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를 기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 총장은 본인에게 주어진 1년 8개월의 시간 중 상당부분을 개인의 인기와 영달을 위해 쏟은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면서 “윤 총장은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 진정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길은 어딘지 찬찬히 숙고하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양승조 지사는 또 “일각에서 부추기는 ‘별의 순간’이 ‘착각의 순간’이 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혜로운 국민들은 권력욕에 현혹돼 선택한 길이 잘못된 길임을 금새 아시게 될 것”이라고 정계진출설이 나돌고 있는 윤 총장을 겨냥해 잘못된 선택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이 그릇된 선택을 이어간다면 그 선택이 틀렸음을 국민과 함께 증명하는데 저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총장은 이날 사퇴 입장문을 통해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면서 “저는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올린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고 있기 어렵다. 검찰에서의 제 역할은 지금, 여기까지다. 앞으로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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