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사~생활체육공원 이어지는 문화향유공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위로에 한 몫

기사입력 2021.03.25 10:0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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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과(풀무리 극장) (1).jpg

    천안시, '시민 일상 속 문화향유 공간 확대
    어려워진 지역 문화예술인들에 기회 제공

    [천안신문]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회복을 위해 시민 일상 속 문화향유 공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상시적 환기가 용이한 시청사 내 야외 문화공간과 생활체육공원을 활용,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짝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청사는 불당동 생활체육공원과 산책로로 연결돼 있어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야외 풀무리 극장과 버들광장, 영성지, 인공폭포, 트릭아트, 봉서홀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는 또 최근 보수공사를 마무리 한 풀무리 극장과 1층 실내정원, 지하 갤러리 등 청사 내 문화공간을 민간 예술단체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대관을 추진한다.
     
    풀무리 극장은 기존 노후된 스탠드 객석바닥을 철거보수해 야외공연장 1915, 객석 1480석을 새롭게 다시 조성했으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객석과 산책로 등이 진입할 수 있도록 경사로도 설치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1 버스킹 천안도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의 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해 신방쉼터공원, 천호지생활체육공원, 신부문화공원, 삼은저수지생활체육공원, 쌍용공원, 능수버들공원에서 6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23개 팀이 48회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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