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76회 식목일 기념행사…백합‧산딸나무 등 100여본 식재

기사입력 2021.04.05 13:5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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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휴양과(식목일 행사)1.jpg


    [천안신문] 천안시가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병천면 도원리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시장과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밀원수(꿀벌의 생활을 돕는 식물)인 백합과 산딸나무 1,000여 본을 심었다. 백합나무는 미세먼지저감 조림으로 공해에 강하고 병충해가 거의 없어 항상 깨끗한 나무며, 산딸나무는 산딸기 열매가 새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박상돈 시장은 “우리시는 도심속 숲체험 공원, 그린숲 조성, 도시바람길 조성 등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올해 조림사업으로 157ha의 면적에 미세먼지저감 조림, 밀원수 조림, 경제수 조림 등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대응과 녹색경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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