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박상돈 시장, “여대야소 상황 속 순탄하게 시정 운영한 게 가장 큰 결실”

기사입력 2021.04.15 11:1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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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지난해 4‧15 재보선을 통해 민선7기 제8대 천안시장으로 취임한 박상돈 시장이 지나온 1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1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시장은 “지난 1년 수많은 역경을 함께 이겨내며 막막한 길을 함께 걸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힘과 자혜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위기를 함께 이겨내며 ‘새로운 천안’을 향한 미래의 주춧돌을 단단하게 쌓아 올렸으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력질주한 결과 미래를 빛낼 성장동력을 대거 확보할 수 있었고, 역대 최대규모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1년의 주요 시정 성과로 ▲경제위기 극복 및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스마트 대중교통 혁신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예산 절감 ▲일봉산 민간개발특례사업 주민투표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 등을 꼽았다.
     
    박상돈 시장은 “1년 전, 야당 출신의 시장이기 때문에 여대야소 시정에 있어 천안시정이 올바르게 나갈 것인가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도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시민들의 걱정과는 달리 전반적인 천안 시정은 큰 차질 없이 앞을 향해 걸어왔다고 생각한다. 우려를 딛고 순항해 왔다는 점을 지난 1년간의 시정에서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지난 1년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나 집중호우 같은 유례없는 재난을 맞이해서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불편을 드렸던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정치라는 것은 시민들을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게 첫째인데, 자의든 타의든 시민들의 코로나 공포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을 드리게 한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회견 말미 박 시장은 “시민의 행복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기 때문에, 시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면서 “시민의 삶의 온도를 높이는 민심을 받드는 행정을 펼쳐 ‘우리는 할 수 있다’는 힘을 불어넣고 뒷받침하겠다. 천안시 공직자와 새로운 천안 실현을 위해 시민 행복의 자리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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