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가족연구원 \"충남 여성가족 정책의 방향과 과제는?\"

기사입력 2022.07.13 11:0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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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제23회 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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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조양순)은 지난 5일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제23회 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미영 기획조정실장의 사회로 먼저, 충남여성가족연구원 김영주 수석연구위원이 ‘충청남도 양성평등정책 12대 아젠다(안)’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했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김 수석연구위원은 “성별 임금격차 개선,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 확대, 다양한 젠더폭력에 대한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 지역 커뮤니티 기반 돌봄시스템 구축 등의 세부 아젠다가 특히 중요성과 시급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여성가족재단 정승화 연구위원은 ‘2022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정책의 전략방향과 아젠다’로 주제발표를 했다. 정 연구위원은 2022 인천 성평등 아젠다에 대해 설명하며 “성평등 의제에 관한 관심과 문제의식 환기를 위해서는 지역의 시민단체와 관련 기관, 활동가, 전문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의 강화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앞선 발제에 대해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임미림 회장, 중도일보 한성일 국장, 충남여성가족연구원 태희원 선임연구위원,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안희정 연구개발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임 회장은 “충남 양성평등정책 12대 아젠다가 앞으로의 성평등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잘 제시했으나 현실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책에 소요되는 예산 확충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조양순 원장은 “충남의 모든 도민들이 평등하게 보다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원에서는 관련 연구와 실천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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